울진대게·붉은대게 축제, 나흘간 38만명 다녀갔다
울진대게·붉은대게 축제, 나흘간 38만명 다녀갔다
  • 김익종
  • 승인 2018.03.04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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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선 보인 선상 불꽃놀이
후포 대게길걷기 행사 성료
거일리풍어해원굿춤
울진대게 축제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풍어 해원굿춤이 펼쳐지고 있다.

생태문화관광도시 울진군의 대표적 먹거리 축제인 2018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가 대박을 치면서 새 봄을 활짝 열었다. 세계적 명품인 울진대게와 붉은대게의 주산지인 후포항에서 3월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연인원 38만 여명이 찾아 후포항을 달궜다.

축제 전날인 2월 28일 긴 가뭄을 해갈하는 단비가 내리면서 축제 첫날인 1일 하늬바람이 강하게 불었다.

후포항 전역에 초속 13m의 강풍이 몰아쳐 안전사고가 우려됐지만 축제운영위원회는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이날 오후 9시께 축제장을 원 상태로 복구했다. 축제는 1일 오전 울진대게 공원에서 대게 풍어와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는 울진대게 풍어 해원굿춤판을 열면서 시작됐다. 올해 첫 시도된 이틀간의 야간공연은 축제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3일 오후 8시 비단바다 후포항에서 펼쳐진 선상 불꽃놀이 첫 선을 보인 후포 갓바위 스카이워크를 잇는 후포 대게길 걷기 프로그램은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태문화관광 울진의 모습을 고스란히 선사했다.

울진=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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