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수토사’ 독도 수호 나선다
‘청소년 수토사’ 독도 수호 나선다
  • 김상만
  • 승인 2018.05.15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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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
후포고 학생·교사 등 60명 참여
올바른 영토관·호국정신 고취
독도는울진청소년
울진군 청소년 수토사들이 울릉도 독도 바로알기 교육과 함께 국토수호 의지를 다졌다.

독도는 울진 청소년 수토사(搜討使)가 지킨다.

울진군은 2017년 11월 경북도에서 시행한 2018년 경북 정체성 선양사업 공모전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경북 정체성 찾기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가 선정돼 ‘수토문화계승 아카데미’교육을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1차로 진행했다.

아카데미는 모두 1·2차 2회로 구성돼 있다.

1차 교육은 후포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된 수토문화 탐사단이 한국이사부학회(손승철)의 교육으로 4일간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를 수호하였던 수토사(搜討使)들의 역사적 현장인 울진 대풍헌과 월송포진성, 울릉도·독도, 삼척포진성 등 유적지를 찾아 전문가의 해설 및 강의를 통해 울진 수토사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동해 개척과 독도 수호활동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조선시대 수토문화에 대한 청소년 교육을 통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영토관과 국가관의 확립을 정립시키고 진취적인 청소년의 리더십을 육성하여 향후 한국을 빛낼 울진군의 인물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면서 “청소년들에게 독도수호의 호국정신 및 진취적인 해양 개척정신을 고취시켜 경북 정체성 찾기 운동 확립에도 앞장서고자 한다”고 밝혔다.

2차 교육은 울진고등학교 학생·교사 등 모두 60명으로 구성됐으며, 다음달 8일에서 11일까지 4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울진=김익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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