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色 입힌 행사로 관광 살린다
울릉色 입힌 행사로 관광 살린다
  • 오승훈
  • 승인 2017.01.02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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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제·초매식 등 개최
올해 첫 하선객 특산품 전달
울릉군 초매식
최수일(가운데) 울릉군수가 울릉군수협위판장에서 어민들의 풍어를 기원하고 있다.

울릉군은 정유년 새해부터 울릉도의 주력 산업인 관광산업과 풍어를 기원하는 심해제 및 초매식 등 울릉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

초매식은 최수일 울릉군수, 정성환 울릉군 의회의장, 강영우 울릉경찰서장, 서정우 울릉교육장, 정복석 울릉농협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지역주민, 어업인 등 300여명이 참석해 올해 풍어를 기원했다.

특히, 이날 최수일 울릉군수가 직접 경매사로 나서 어민들의 풍어와 만선을 기원했다.

지난 1일 포항에서 출항해 오후 5시 울릉도 저동항에 입항한 썬라이즈호 (338t.정원 442명)에서 첫 번째로 하선한 외국인 하리슨(호주, 24)씨와 내국인 손태익(51.울산시)씨에게 최수일 울릉군수는 축하의 꽃다발과 특산품을 전달했다.

최 군수는 “지난해에는 날씨가 나빠 여객선 결항률이 높아 40만 명 관광객유치 목표에 실패했다”면서 “침체된 울릉도 관광산업을 살리기 위해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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