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금 5~7천원 정도만 부담
노선 여객선사 협의 후 시행
노선 여객선사 협의 후 시행
울릉 주민 ‘독도 뱃삯’ 과도한 지불 논란(본지 7월28일 9면 참조)이 일자 울릉군이 독도 여객선 운임 지원을 울릉군 주민 전체로 확대키로 했다.
그동안 울릉군은 독도리에 주소를 둔 사람에 한해 제한적으로 독도 운임을 지원해 왔다.
이에따라 5만원 내외의 요금을 부담했던 울릉 주민들은 도서민 부담액(5천원~7천원)만으로 독도에 갈수 있게 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주민전체가 독도여객선 운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및 ‘울릉도-독도’ 노선을 운항중인 여객선사들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가까운 시일 내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그동안 울릉군은 독도리에 주소를 둔 사람에 한해 제한적으로 독도 운임을 지원해 왔다.
이에따라 5만원 내외의 요금을 부담했던 울릉 주민들은 도서민 부담액(5천원~7천원)만으로 독도에 갈수 있게 됐다. 울릉군 관계자는 “주민전체가 독도여객선 운임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운조합 등 관계기관 및 ‘울릉도-독도’ 노선을 운항중인 여객선사들과 협의하여 빠른 시일내에 시행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복지증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하는 본래의 취지에 맞게 가까운 시일 내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울릉=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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