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한인들에 큰 인기
수출 물량 해마다 증가
郡판촉활동 지원 성과
울릉도 지역 농특산물이 미국으로 수출 길을 열고 교포들을 대상으로 시장개척에 나섰다.
군은 농특산물 수출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관내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아 포장디자인 및 브랜드개발과 수출시장개척에 필요한 국외판촉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울릉도참섬지기영농조합 등 3개업체가 사업을 신청, 국외수출 판촉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울릉도참섬지기산채영농조합(대표 권찬중)은 2007년부터 ㈜경북통상을 통해 미국시장에 첫발을 내디딘 후 △2015년 10만 4천395달러 △2016년 16만 746 달러 △2017년 7월 현재 13만 8천508달러로 매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다.
주요 수출상품은 △삶은부지갱이 △명이절임 △부지갱이절임 등이다.
미국내 수출은 동부지역의 메릴랜드주의 롯데마트 3곳과 중동부 지역의 한인들이 많이 살고 있는 시카고, 뉴욕 등 미국내 H-마트 10개 지점에 납품한다.
울릉= 오승훈기자 fmde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