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5년간 사업비 171억 확보
노후관망 34㎞ 재정비
유수율 85%까지 높이기로
5년간 사업비 171억 확보
노후관망 34㎞ 재정비
유수율 85%까지 높이기로
울릉군이 환경부가 주관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울릉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오래된 상수도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수도관망을 블록화 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국비 보조금을 50% 시작으로 매년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70%까지 국비 보조금을 상향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울릉군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적 특성으로 적정수압 관리의 어려움과 전체 상수관로 중 매설한 지 30년 이상된 노후관이 52%를 차지해 누수가 쉽게 발생하고 있어 61% 정도의 낮은 유수율(수도물공급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노후관망 34㎞를 정비하고, 급수구역에 16개소의 소블럭을 형성하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키고, 상수관망을 체계적으로 현대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발생 시 상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로 누수량과 복구비 절감,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가뭄과 관광시기가 겹쳐 매년 6~10월 기간에는 안정적인 물 공급이 걱정이었는데, 통합상수도 시설사업과 병행 추진하게 되어 장래 늘어나는 급수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울릉=오승훈기자
이로써 울릉군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71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오래된 상수도시설을 개량하는 사업으로 주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관 정비와 수도관망을 블록화 한다. 이 사업은 환경부 지침에 따라 국비 보조금을 50% 시작으로 매년 사업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70%까지 국비 보조금을 상향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울릉군은 고저차가 심한 지형적 특성으로 적정수압 관리의 어려움과 전체 상수관로 중 매설한 지 30년 이상된 노후관이 52%를 차지해 누수가 쉽게 발생하고 있어 61% 정도의 낮은 유수율(수도물공급량)을 보이고 있다.
이에 군은 노후관망 34㎞를 정비하고, 급수구역에 16개소의 소블럭을 형성하는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을 구축하여 유수율을 85%까지 향상시키고, 상수관망을 체계적으로 현대화할 계획이다. 또 현대화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발생 시 상수도관의 정확한 위치 파악이 가능해 신속한 대처로 누수량과 복구비 절감, 단수로 인한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최수일 울릉군수는 “가뭄과 관광시기가 겹쳐 매년 6~10월 기간에는 안정적인 물 공급이 걱정이었는데, 통합상수도 시설사업과 병행 추진하게 되어 장래 늘어나는 급수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울릉=오승훈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