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는 29일 시청 현관에서 2016년 제7회 그린시티 선정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제막식은 그동안 그린시티로 선정되기까지 추진 경과보고에 이어, 현판 제막,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구미시는 대구경북권 최초 그린시티 선정과 동시에 전국1위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그린시티는 지자체의 자발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04부터 격년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정하고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환경부의 가장 권위있는 상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제까지 그린시티 1위인 대통령상에는 순천, 제주, 춘천 등 청정도시로 이미 알려진 도시가 선정되었으나, 구미시의 대통령상 수상은 그의미와 기쁨이 두 배다”며 “지난 10년간 43만 시민이 일궈낸 피나는 노력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