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美 기업과 협력모델 발굴
구미시, 美 기업과 협력모델 발굴
  • 최규열
  • 승인 2017.02.12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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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지역 경제사절단 파견
탄소소재 분야 등서 투자유치
원천기술 기업과 협업 추진
구미시는 급변하는 IT환경에 대응하고 지역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12일부터 20일까지 7박 9일간 미주지역 경제사절단(이하 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절단은 지역기업 6개사와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을 포함, 총 13명 규모로 IT융합산업 육성을 위해 미국 주요 산업도시와 실리콘밸리 기업과의 협력사업 모색, 탄소소재와 전자의료기기 관련 기업 투자유치 활동 등으로 이뤄진다.

또 사절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번 순방기간 중 ‘구미시~시애틀 공공도서관 협력사업 양해각서 체결’도 연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지역기업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 추진 위해 미국 경제사절단 파견의 핵심은 구미 기업을 위한 새로운 협력모델 발굴에 있다.

이를 위해 어바인, 새너제이 등 실리콘밸리의 중심에 위치한 도시들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원천기술과 구미 기업의 우수한 생산능력 간에 협업을 도모한다.

최근 구미시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지역산업의 구조고도화를 위해 글로벌 핵심 산업도시와의 교류확대를 활발히 추진하고 EU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독일과의 협력사업에 이어, 이번 미주지역 경제사절단 파견으로 글로벌 도시간 협력사업의 범위가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구미시는 구미국가 5산업단지 내 탄소클러스터 조성을 위해 독일의 프라운호퍼연구소, CFK밸리, MAI클러스터 등과 협력관계를 추진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새로운 지역발전 모델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산업도시간 국제적인 공동노력이 필요하고 그 기반이 이번 미국 방문을 계기로 한층 더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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