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中 소비재 시장 선점 ‘청신호’
구미, 中 소비재 시장 선점 ‘청신호’
  • 최규열
  • 승인 2017.11.23 13:0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지 업체 ‘이우몰’과 MOU
내년 6월부터 본격 운영
구미시는 23일 중국 이우시에서 절강중국소상품그룹 이우몰과 경북도 소비재 상품 입점 확대 및 마케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우몰(YIWUGOU.COM)은 세계 최대 소비재 시장인 국제상무성 매장 7만5천개사를 그대로 옮겨놓은 온라인도매 판매장으로 전 세계 바이어가 이용하는 B2B 이커머스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협약으로 구미시는 도내 우수한 소비재 상품을 1년간 무상으로 입점하여 중국에 판매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게 됐다.

또 지난해 6월 국제상무성 내 개소한 경북도상품전시관과 동시에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통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는다.

구미시는 내년 상반기 이우몰 입점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5월까지 입점기업 모집을 완료, 6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한편,구미시는 체결식에 앞서 국제우호도시 20주년을 맞아 심양시를 방문해 양도시의 우호 증진을 위한 다양한 분야 교류를 약속하며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