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미래산업 발전전략 짠다
구미시, 미래산업 발전전략 짠다
  • 최규열
  • 승인 2018.03.07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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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대책 마련
총괄추진단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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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6일 구미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총괄추진단이 출범식을 가졌다.

구미시가 지역차원의 새로운 산업발전 전략 수립에 나선다.

구미시는 지난 6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의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미래산업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총괄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

금오공과대 이상우 교수를 단장으로 출범한 추진단은 대학 및 경제 관련 기관,기업인 단체 등 지역산업의 현장에 있는 혁신주체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구미는 IT산업의 집적지로 성장해 왔지만 최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신산업 발굴 및 기존산업의 혁신을 위한 대응전략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이번 전략 수립은 ‘제조혁신, 주력산업 육성, 신산업 발굴, 혁신생태계 조성’의 4개 연구분과로 구분해 지역여건에 맞는 새로운 산업발전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창업,일자리 창출,수출 확대,기업지원 및 산업단지 환경 개선에 이르기까지 산업경제 분야 전범위에 걸쳐,구미시 경제정책의 방향성과 각 기관·단체별 역할에 대해서도 규정해 나갈 계획이다.

총괄추진단의 단장으로 위촉된 금오공과대 이상우 교수는 “제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대응, 산업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전략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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