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 간 킨텍스(KINTEX)에서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박람회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와 행정안전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 했다.

구미시는 ‘N포세대를 춤추게 하자’란 슬로건 아래 청년중심의 일자리 창출지원 시책을 소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 청년일자리 지원시책은 구미형 청년연구 인력 지원사업과 독일 사회복지협의회에 청년인력을 파견하는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이다.

구미형 청년연구인력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이공계 대학을 졸업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소지한 청년을 지역의 R&D수요기업과 매칭함으로써 고학력 청년층과 지역기업의 미스매치(Miss-Match)를 해소했다.

독일 노인요양전문치료사 지원사업은 올해 6월 중 선발된 후보생들에게 어학연수 비용을 지원하고, 요양전문치료사 전공교육 및 실습은 디아코니측에서 전담할 계획이다.

지난 해 9월 선발, 현재 독일어 연수중인 연수생 1기 17명은 내달 독일로 파견된다.

이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청년에게 일자리는 삶과 미래를 지켜주는 가치임을 인식하고 있기에 보다 현실적이고 무게감 있는 청년정책들을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