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인구 15만 회복’ 강력 드라이브
김천 ‘인구 15만 회복’ 강력 드라이브
  • 최열호
  • 승인 2017.03.02 14:0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단 돌며 전입 홍보 캠페인
우수 中企 다양한 혜택 부여
김천시가 혁신도시 본격 가동을 시점으로 인구 늘리기 정책에 강력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시청 일자리투자과는 역점시책인 인구 15만 회복 운동에 발맞춰 기업체를 대상으로 다양한 김천 주소갖기 운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일 일자리투자과 직원 20여명은 김천 1, 2차 산업단지, 김천일반산업단지 1, 2단계 기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대 전입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일자리투자과 직원들은 김천 공단 입구(아홉사리 고개)에서 출근 차량이 집중되는 시간대인 7시에서 9시 사이 전입 홍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인구가 늘어야 기업이 산다는 슬로건으로 홍보 활동을 벌였다.

신장호 시 일자리투자과장은 “지난달 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전입 현황 전수조사에서 1천여명이 미전입자로 조사 됐다”며 “기업체 전입 멘토링 제도, 전입 우수 기업 행정우선지원 등 다양한 전입 활동을 전개해 인구 15만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부터 인구증가 시책을 본격 가동한다는 방침으로 일자리투자과장을 총괄로 한 5개 전입 독려반을 편성해 매월 2회 기업체를 방문해 전입의 중요성을 알리는 전입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출근시간대에 맞춰 각 부서별로 기업체 정문에서 김천시 주소 갖기 운동을 전개 중이다.

이밖에도 전입우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시 가산점 부여, 중소기업인턴사원제 우선지원 등 다양한 전입 유도 정책을 펼치고 있다.

김천=최열호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