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생 김천시장, SOC 예산 확보 발빠른 대응
박보생 김천시장, SOC 예산 확보 발빠른 대응
  • 최열호
  • 승인 2017.04.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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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찾아 강력 요청
김천시-예산1조원시대국비예산확보
박보생 김천시장(오른쪽 4번째)이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송언석 제2차관(사진 중앙)을 만나 대형 SOC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도 국가지원 예산에 반영하기 위한 면담을 가졌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지난달 31일 대형 SOC 예산을 확보하고 내년도 국가지원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 날 박 시장은 기획재정부 송언석 제2차관을 면담하고 당면 현안 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 김천∼문경 철도 건설, 금송지구 배수개선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 황악산 하야로비 공원조성 사업 등 9개 사업(총사업비 6조 3천 513억)에 대한 사업현황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1천억원을 2018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했다.

특히, 지난 10년간 중앙부처, 국회, 코레일 등 철도관련 기관을 100여 차례 넘게 방문하는 등 남다른 세일즈 행정으로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 건설 확정을 이끌어낸 박 시장은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진행 중인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후속 조치로 기본 및 실시설계 추진을 위한 국비예산 500억원을 국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한편, 김천시는 지난해부터 2018년도 추진해야 할 국가지원예산사업을 발굴해 간부공무원이 직접 중앙부처와 도를 비롯한 관계기관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설명 등 국가지원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오는 9월 정부 예산안이 국회에 최종 제출되기 전까지 전 행정력을 국비확보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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