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교류 캠프는 자매도시인 서울시 강북구와의 상호교류 활성화를 위해 강북구가 주최하고 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해 강북구의 자매도시인 김천시, 고성군, 익산시 청소년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
인공암벽 타기, 수중올림픽 게임 같은 스포츠 체험과 강북구 근현대사 기념관 방문, 뮤지컬 ‘쿵’ 관람, 야구경기 관람 등 탐방 활동, 그리고 진로체험까지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했다.
캠프 참가 A학생은 “습한 날씨였지만 신나는 체험활동으로 무더위를 날렸다”며 “여름 추억거리가 하나 더 생겼다”고 말했다.
김경희 시 사회복지과장은 “향후 청소년 뿐만아니라 다방면의 교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자매도시간 우정도 더욱더 돈독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