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일반산단 3단계 사업 ‘첫 삽’
김천 일반산단 3단계 사업 ‘첫 삽’
  • 최열호
  • 승인 2017.12.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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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산단과 연계 집단·계열화
혁신도시 배후산업도시로 각광
김천시는 시정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인 김천 일반산업단지 3단계 조성사업 기공식을 지난 8일 어모면 남산리 일원에서 개최했다.

3단계 산업단지는 2006년 계획된 어모면 남산리 일원의 총 495만9천㎡에 대한 개발계획을 바탕으로 기업의 입주수요, 선호도,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

지난달 11월 9일 실시계획 승인·고시돼 115만7천㎡ 규모에 총 1천841억을 투입,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유치업종은 1·2단계 등 기존 산업단지와 연계한 집단화 및 계열화로 생산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3단계 산업단지의 가장 큰 장점으로서는 풍부한 공업용수, 안정적인 전력공급, 완벽한 폐수처리시설과 아울러 국도, 지방도,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사통팔달의 전용진입도로로 인해 물류비용 절감 등 최적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혁신도시 시즌 2에 따른 배후산업도시로 각광을 받고 있다.

한편 2016년 완공된 2단계 산업단지에는 총 56개 업체와 입주 계약돼 24개 업체는 가동 중이다.

13개 업체는 건축 중으로서 조만간 나머지 업체도 가동이 되면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전망이다.

박보생 시장은 “1, 2단계 산업단지 분양대금을 마중물로 한 예산확보, 각종 행정절차 이행 등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3단계에 착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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