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비상
문경시,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비상
  • 전규언
  • 승인 2017.02.0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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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시설·우수 인력풀 갖춰
지난해 3만7천여명 전지훈련
올해 인공암벽장 등 시설확충
문경시가 국내 최고의 완벽한 체육시설과 우수 지도자를 보유한 국군체육부대에다, 문경종합운동장 등의 스포츠타운이 더해지면서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문경의 체육시설은 국내 최고의 완벽한 시설을 자랑하는 국군체육부대를 비롯, 문경종합운동장의 육상경기장, 축구경기장, 실내체육관, 수영장, 국제정구장, 배드민턴전용구장 등 11개소의 경기장을 갖추고 스포츠타운을 이루고 있다.

이러한 우수 시설을 활용해 지난 해 육상, 근대5종, 펜싱, 하키 등의 21개 종목, 279개 팀 연인원 3만7천여명이 전지훈련지로 문경을 찾았다.

전지훈련지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최신식 스포츠 시설 등이 밀집한데다 육상, 정구, 씨름 등 국가대표급 지도자들(국군체육부대 포함)이 많기 때문이다.

국군체육부대와 문경종합운동장등 문경스포츠타운을 활용한 체육대회가 올해 ITF 문경국제 남녀테니스대회를 비롯한 국제대회 2회, 제54회 대통령기 전국장사씨름대회 등 전국대회 20회, 경북협회장배 정구대회등 도단위대회 7회, 2017새재리그 축구대회 등 시단위대회 7회등 모두 36회에 걸쳐 개최된다.

시는 또, 교통, 숙박, 음식, 관광 등의 다양한 분야와 ICT를 접목한 융복합 스포츠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해 11월 ICT 융복합 스포츠산업 육성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 바 있다.

올해는 글로벌 스포츠 메카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인공암벽장을 설치하고, 문경실내정구장은 10억원을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하며, 국내 최고를 자랑하는 씨름전지훈련장도 35억원을 시설확충에 들어간다.

이러한 시설이 완공되면 문경은 완벽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국내 엘리트체육의 전지훈련장화는 물론, 각 종목의 대회개최지로 완벽한 스포츠타운이 조성 되며, 더 나아가 세계대회를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숙박, 관광 등 분야와 접목된 ICT 스포츠 융복합산업 육성으로 세계속의 글로벌 스포츠 도시로 비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최고의 시설을 보유한 국내 최고의 스포츠타운과 세계 대회를 치러낸 문경의 저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펼쳐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글로벌 스포츠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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