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강연
문경시는 지난달 31일 대회의실에서 ‘4차 산업혁명과 스포츠산업의 혁신과 변화’를 주제로 지역발전 전략 모색을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가졌다.
국정 운영 5개년 계획의 핵심인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인식과 전략수립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연자로 나선 포스텍 창의IT융합공학 김영석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정의와 관련핵심 기술요소 등을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스포츠-관광-ICT 융복합 기반의 스마트시티 전략’으로 문경시 발전의 핵심인 스포츠·관광자원의 가치와 활용도를 더욱 높이는 전략추진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경시는 지난 5월, 정부의 국정운영 핵심으로 4차 산업혁명을 내세우자 4차 산업 첨단 ICT융복합 기술기반 인프라 확충 및 사업추진을 위해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또, 이어진 각종 언론과의 문경시정 관련 인터뷰에서도 스포츠·관광산업에 ICT융복합을 접목하는 산업육성 계획을 밝힌바 있다.
시는 이번 전문가 강연을 통해 4차 산업의 중요성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며, 향후 관련분야 전문가 포럼 등 의견수렴을 통해 계획 수립, 국비 확보 등 관련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스포츠·관광 등 서비스 중심의 산업구조로 빠르게 재편될 것”이라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 등 관련분야를 적극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