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공감경영 대상’ 2년 연속 수상
문경시 ‘공감경영 대상’ 2년 연속 수상
  • 전규언
  • 승인 2017.10.3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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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상품개발 부문’ 뽑혀
체험·가족여행·야간상품 등
시민 맞춤 홍보 마케팅 주력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문체부 역점사업 선정도
공감경영대상수상-1
고윤환 문경시장(가운데) 등 2년 연속 공감경영자치대상을 수상한 문경시 관계자들.

문경시는 최근 서울조선호텔에서 개최된 2017 올해의 공감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주민공감 관광상품개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공감경영 대상은 (사)한국언론인협회, (사)서비스마케팅학회에서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속경영평가원이 주관하는 행사로 고객을 진심으로 섬겨 지역사회와 국가의 행복에 초석이 되는 CEO, 브랜드, 지자체를 선별 시상하고 있다.

문경시는 관광객과 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맞춤형 관광마케팅 전략을 펼쳐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수상 지자체로 선정됐다.

시는 관광 패턴의 변화에 적극 부응하기 위하여‘관광객과 시민에게 만족을 주는 맞춤형 관광마케팅 전략’으로 체험! 경북가족여행 상품, 야간 관광상품인 문경새재 달빛사랑여행, 도내 시군 최초의 문경시 전담여행사 선정, 일본을 비롯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 여행 작가, 여행사대표 초청 팸투어 개최 등 공격적인 관광홍보 마케팅에 주력했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 역점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비이야기여행권역(문경, 안동, 영주, 대구)에 선정돼 관광패스구축 및 관광테마열차, 버스투어를 기획하기도 했다.

또, 문경새재세트장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합성사진 포토존, 조형물 포토존 설치, 문경스탬프체험여행, 추억의 느린 우체통 등 다양한 관광 컨텐츠 강화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노력 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농특산물, 전통시장, 축제 등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관광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혁신적으로 개선, 전국 최고의 관광도시로의 도약해 나가겠다”고 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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