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4차산업혁명 기반 마련 ‘잰걸음’
문경, 4차산업혁명 기반 마련 ‘잰걸음’
  • 전규언
  • 승인 2017.12.25 14:0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발전 플랫폼 구축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열려
18가지 핵심과제 제시
문경시는 최근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의뢰한 ‘4차 산업 중심 지역발전 플랫폼 구축방안’에 대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용역은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과 4차 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능동적으로 대응함은 물론, 문경시에 부합하는 최적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그에 따른 핵심전략 및 추진과제를 도출하기 위해서다.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이날 지난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지역의 특징 및 강점, 4차 산업 트랜드, 정부의 정책방향 등을 놓고 심도 있게 연구한 결과를 내놓았다.

실과소 관계공무원 및 문경관광진흥공단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 산학협력단은 모두 18가지 핵심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핵심추진과제는 △4차 생태계 조성방안 △문경 스마트 관광 플랫폼 개발 △스마트 웰니스 프로그램 △키덜트 어뮤즈먼트 센터 △농업 드론 활용 사업 △체험형 드라마관광 △산악레저인프라조성 △종목 특화 전지훈련단 유치 △문경 자전거 거점 센터 △문경관광사격장 VR사격 등 스포츠, 관광, 문화, 농업 분야 등이다.

서울대산학협력단 임충훈 교수는“본 용역에서 도출된 핵심과제들이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정보공유와 사업컨설팅 등 지속적으로 문경시와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물을 미래비전 전략회의에서 사업부서별로 분류하고 더욱 구체화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우리 문경시는 스포츠, 관광 등의 풍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관련 4차 산업 육성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번 용역의 핵심추진과제들을 차근차근 실행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