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맞잡은 상주-서울 “우리는 동반자”
손 맞잡은 상주-서울 “우리는 동반자”
  • 이재수
  • 승인 2017.01.17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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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상호협력 협약 체결
도농 간 매력요인 교환
농산물 판로확대 등 기대
상주시-서울특별시상생협력협약체결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한 이정백 상주시장(왼쪽)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상주시가 지역 발전을 위해 타 지자체와의 협력관계 구축을 적극 강화하고 있다.

상주시는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영덕군과 상호협력 협약식을 가진데 이어 1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시장 박원순)와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활성화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상생발전 협약체결은 ‘지역이 웃어야 서울이 행복하다란 서울시의 비전에 상주시가 동참해 서로가 부족한 부분을채워주며 함께 누리고 함께 발전하는 동반자로서 협력과 상생의 시대로 나가기로 했다.

서울시와 상주시는 앞으로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지역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하고, 각자가 가진 매력요인을 교환 교류키로 했다.

이를통해 결핍요인을 보완하고 지속가능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해 주민의 복리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울과 지역, 도시와 농촌’간 양극화 해소에 적극 노력함으로써 상주시는 농외소득 증대, 농특산물 판로확대,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서울시민은 여가활동, 전통과 문화의 체험, 안전한 농산물을 확보함으로써 상호 윈윈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양 도시가 경쟁이 아닌 미래지향적인 동반자 관계로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상생발전을 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서울이 잘 사는 것 같지만 부족한 부분이 많은데 상주시가 채워주는 우호협력 동반자 관계로 맺어 나가자”고 전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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