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낙동면 ‘사랑회’ 활동
상주시의 오지마을에 활기가 생기고 있다.
상주시 낙동면의 신오리 용포리 수정리 비룡리 4개 마을을 상주시 관내 전체 408개 동에서 제일 오지 마을이다. 현재 300세대에 불과하고 60세 이상이 주 연령층으로 지역은 침제된 상태다. 젊은층은 돈벌이를 위해 객지로 떠났으며 학생이 하나도 없어 용포초등학교는 3월 28일자로 폐교 조치가 됐다.
문화 혜택이 전혀 없는 이 같은 오지 마을에 신오리 최양회 보건진료소장의 아이디어로 변화가 시작됐다.
최 소장은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하 사랑회(회장 김경란)를 조직, 어르신들의 삶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사랑회는 노래교실을 통해 농한기 무료한 노인들에게 활기를 주기로 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신오리 회관에는 김태희 상주시의회 의원, 권영철 면장, 4개 마을 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노래교실의 개회식이 열렸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상주시 낙동면의 신오리 용포리 수정리 비룡리 4개 마을을 상주시 관내 전체 408개 동에서 제일 오지 마을이다. 현재 300세대에 불과하고 60세 이상이 주 연령층으로 지역은 침제된 상태다. 젊은층은 돈벌이를 위해 객지로 떠났으며 학생이 하나도 없어 용포초등학교는 3월 28일자로 폐교 조치가 됐다.
문화 혜택이 전혀 없는 이 같은 오지 마을에 신오리 최양회 보건진료소장의 아이디어로 변화가 시작됐다.
최 소장은 노인들의 여가 선용을 위하 사랑회(회장 김경란)를 조직, 어르신들의 삶에 새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사랑회는 노래교실을 통해 농한기 무료한 노인들에게 활기를 주기로 했다.
지난 16일 오후 2시 신오리 회관에는 김태희 상주시의회 의원, 권영철 면장, 4개 마을 이장,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노래교실의 개회식이 열렸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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