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CCTV,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상주 CCTV, 안전 파수꾼 역할 ‘톡톡’
  • 이재수
  • 승인 2017.02.21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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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범죄 6%↓·검거율 10%↑
관제센터, 영상자료 423건 제공
상주지역 내 강도와 폭력 등 5대 범죄 발생건수 해마다 줄고 있어 시 곳곳에 설치된 CCTV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된다.

상주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및 범죄취약지역 등에 ‘24시간 잠들지 않는 파수꾼’인 방범용 CCTV를 지속적으로 설치해 왔다.

시는 지난 2014년 3월 이후 CCTV통합관제센터를 운영해 현재 방범·교통·재난CCTV 799대를 모니터링 요원 28명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실시간 통합모니터링을 함으로써 범죄에 대한 물샐틈 없는 감시망을 구축했다.

이같은 영향으로 지역 내 5대 강력범죄는 2015년 742건 대비 2016년 698건으로 44건이 줄어 약 6% 감소했다.

검거율은 2015년 63.2%에서 2016년 73.8%로 10.6%포인트가 증가했다.

시 관제센터는 지난해 각종 범죄와 사고 영상 자료 423건을 경찰에 제공했다. 2015년보다 189건이 증가한 것이다.

시는 CCTV의 성능 개선과 설치 대수 증가 등으로 모니터링 범위도 크게 확대했다.

시 관계자는 “주택 밀집가 및 유동인구가 많은 범죄취약지역에 7월까지 관내 54개소에 160여대의 CCTV를 추가 설치하고 저화소의 카메라를 교체하는 등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상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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