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멸종, 위기의 생물’ 실물표본·모형 전시
‘멸종, 위기의 생물’ 실물표본·모형 전시
  • 이재수
  • 승인 2017.06.2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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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상주 소재)이 지난 20일 ‘멸종, 위기의 생물’ 전시관을 마련, 멸종위기 종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전 세계적으로 멸종된 희귀표본을 소장·전시하는 국내 유일의 기관이다.

‘멸종, 위기의 생물’ 특별전은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이 지정한 적색목록범주를 기준으로 멸종되기 전 박물학자들에 의해 극소수로 남겨진 희귀한 실물표본 8종과 한반도 지역 절멸종 6종 등 총 29종의 멸종 및 멸종위기종이 실물표본과 모형을 선보이고 있다.

바바리사자를 비롯해, 큰바다쇠오리, 까치오리, 나그네비둘기, 극락앵무, 캐롤라이나앵무, 뉴잉글랜드초원멧닭 각 1개체와 후이아 암수 1쌍 등이다. 한반도에서 사라진 아무르표범과 스라소니, 전 세계 30여점의 표본만 남아있는 크낙새, 1970년대 이후 국내에서 자취를 감춘 소똥구리와 종어도 함께 전시된다.

생동감 있는 절멸종 설명을 위해 모래 애니메이션, 증강현실 체험 등을 선보이고,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해설프로그램도 구성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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