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명품쌀 브랜드 ‘밥상주인’ 상표출원
상주 명품쌀 브랜드 ‘밥상주인’ 상표출원
  • 이재수
  • 승인 2017.08.10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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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용·판촉용 소포장재 개발
호텔·고급 음식점 마케팅 추진
상주시는 FTA확대, 농촌인구 감소, 고령화와 더불어 쌀 과잉공급에 따른 수급불균형으로 가격 하락 등 이중고를 겪고 있는 벼 재배농가의 문제 해결을 위해 ‘상주 명품쌀’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쌀 소비량 감소에 대응키 위해 지난해 고품질쌀 재배단지 현지 답사와 두 번에 걸친 식미 평가 등을 엄격히 거쳐 선택된 우수품종 행복벼 시범단지 23ha를 조성했다.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한 단일ㆍ우수품종 보급으로 명품쌀 생산 및 수확, 보관 체계를 확립해 관행적인 일품쌀 위주의 재배에서 탈피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최고 수준의 쌀을 생산해 토양ㆍ기후적응성ㆍ밥맛 등의 면밀한 재평가를 거쳐 2020년까지 500ha로 연차별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명품쌀 대표브랜드 및 포장재 개발’ 연구용역을 실시해 상주를 상징할 수 있고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고품질 프리미엄 상주 명품쌀 대표 브랜드인 밥상주인(밥상의 주인인 프리미엄 상주쌀)이 탄생해 상표출원을 완료했다.

또 소비 트랜드를 공략할 수출용 및 홍보 판촉용 소포장재 개발을 완료했다.

대외적으로 상주에서 생산된 고품질 쌀을 고가(高價)로 고급시장인 대도시 호텔ㆍ고급 음식점에 판매하고자 상주 명품쌀 홍보를 위해 관계자 미팅을 추진하고 있다.

상주시는 상주 명품쌀이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마케팅과 홍보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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