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일자리 교류행사 가져
상주시는 지난 5월에 이어 두번째인 농촌일자리 교류행사로 서울시민 20여명을 초청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5일간의 일정으로 사벌면 참배수출단지에서 배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류행사는 올 1월 17일 서울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월 함창읍 솔티영농조합법인 마늘 수확을 실시한 후 두 번째다.
일손교류 대상지인 사벌친환경 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캐나다, 호주, 대만 등 재배물량의 85% 정도 수출하고 있다.
이날 이정원 대표가 농작업 방법을 실시한 후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을 갖는 등 작업에 앞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준비를 기했다.
참가한 서울시민은 대부분 귀농귀촌에 뜻을 두고 농촌에서의 삶과 일을 미리 경험해 보고자 지원했으며 귀농·귀촌 선배들의 생생한 생활기를 체험하고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배웠다.
서울시민 A씨는 “앞서 상주를 다녀간 뒤 상주가 그리워 또 찾게 되었다”며 “농사일은 여전히 힘들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정겨운 농촌 풍경이 눈에 아른거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철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도농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일자리 부족과 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다음달 말 서울시민 40여명의 농촌일자리 경험을 위한 ‘농부 인턴십’ 방문 계획도 세우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교류행사는 올 1월 17일 서울시와 지역상생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5월 함창읍 솔티영농조합법인 마늘 수확을 실시한 후 두 번째다.
일손교류 대상지인 사벌친환경 참배수출단지(대표 이정원)는 캐나다, 호주, 대만 등 재배물량의 85% 정도 수출하고 있다.
이날 이정원 대표가 농작업 방법을 실시한 후 농작업 상해보험 가입 및 안전교육을 갖는 등 작업에 앞서 안전사고가 없도록 만전을 준비를 기했다.
참가한 서울시민은 대부분 귀농귀촌에 뜻을 두고 농촌에서의 삶과 일을 미리 경험해 보고자 지원했으며 귀농·귀촌 선배들의 생생한 생활기를 체험하고 간담회를 통해 상주시의 귀농·귀촌 정책을 배웠다.
서울시민 A씨는 “앞서 상주를 다녀간 뒤 상주가 그리워 또 찾게 되었다”며 “농사일은 여전히 힘들지만 따뜻한 사람들과 정겨운 농촌 풍경이 눈에 아른거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김철수 시 농업정책과장은 “도농상생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일자리 부족과 지역의 일손 부족을 해결하는 등 두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고 말했다.
상주시는 다음달 말 서울시민 40여명의 농촌일자리 경험을 위한 ‘농부 인턴십’ 방문 계획도 세우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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