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숲문학회 제18호집 출판
상주 숲문학회 제18호집 출판
  • 이재수
  • 승인 2017.12.0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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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연변작가협과 교류 장 마련
상주 숲문학회(회장 장운기)는 지난 1일 상주관광호텔에서 100여명의 국내외 문인이 참석한 가운데 ‘숲문학’ 제18호집 출판과 ‘상주 문학인의 밤’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국 연변작가협회 류재순 재한동포문인협회장, 변창렬 재한동포문인협회 상임부회장, 남태일·배영춘·허금순 등 재한동포문인협회이사와 추교훈 상주부시장을 비롯한 국내 시인 등이 참석했다.

1부는‘숲문학’ 제18집 출판 기념식과 2부는 ‘상주 문학인의 밤’으로 진행됐다.

장운기 회장은 “중국 연변작가협회와의 2002년 2월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열여섯 번째 양 단체에서 ‘숲문학’지를 통해 작품을 공동으로 발표했다”면서 더 많은 교류의 장이 되길 희망했다.

이날 초청된 박순원 시인은 ‘시민과 함께하는 시 읽기’로 문학특강 시간을 갖기도 했다.

한편, 숲문학회는 1998년에 창립해 27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2002년 중국 연변민족문학원(연변작가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숲문학’지를 통해 매년 공동 발표회도 갖고 있다.

연변작가협회는 185명의 작가가 숲문학지에 동시, 동화, 시, 수필, 소설, 평론, 논문, 기획논단 등에 409편의 작품을 실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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