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전국서 10번째 지정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안영희)이 최근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전국에서 10번째 ‘원생동물 검사기관’으로 지정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차로 원생동물 측정분석능력평가를 통과하고 2차로 지난 달 23일 원생동물 전문가 3인의 현지평가단이 검사시설, 장비, 인력 및 검사능력 등 엄격한 현지점검평가를 거쳐 11월 30일에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원생동물검사 분야)으로 지정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동안 원생동물 검사실, 현미경실, 암실 등 시설환경 조성은 물론 형광미분간섭대비(DIC)현미경 등 17대의 수질검사용 실험장비도 확보하고 검사능력과 분석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들을 구성했다.
연구원들은 모두 박사학위 소지자로 관련분야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parvum)과 지아디아(Giardia lamblia)이다.
이는 수인성 설사질환을 일으키는 원생동물로 감염 시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킨다.
원생동물의 인체 감염형은 포낭 혹은 난포낭 구조를 가지고 있고 염소소독에 내성이 강해 정수장 원수에 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한 대상이다.
한편 환경부에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바이러스 및 원생동물 분야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원생동물 검사기관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1차로 원생동물 측정분석능력평가를 통과하고 2차로 지난 달 23일 원생동물 전문가 3인의 현지평가단이 검사시설, 장비, 인력 및 검사능력 등 엄격한 현지점검평가를 거쳐 11월 30일에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원생동물검사 분야)으로 지정됐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그동안 원생동물 검사실, 현미경실, 암실 등 시설환경 조성은 물론 형광미분간섭대비(DIC)현미경 등 17대의 수질검사용 실험장비도 확보하고 검사능력과 분석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들을 구성했다.
연구원들은 모두 박사학위 소지자로 관련분야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검사대상은 크립토스포리디움(Cryptosporidium parvum)과 지아디아(Giardia lamblia)이다.
이는 수인성 설사질환을 일으키는 원생동물로 감염 시 설사, 복통 등을 일으킨다.
원생동물의 인체 감염형은 포낭 혹은 난포낭 구조를 가지고 있고 염소소독에 내성이 강해 정수장 원수에 대한 관리와 감시가 필요한 대상이다.
한편 환경부에는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바이러스 및 원생동물 분야 지정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원생동물 검사기관 지정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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