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CCTV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이 병원에서 진료 중 이탈한 정신질환자의 조기 구호에 기여한 공로로 최근 상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정신질환자 A씨는 지난 1월 12일 시내 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던 중 이탈했다. 경찰로부터 이 사실을 통보받은 모니터요원 B씨는 A씨를 실시간 추적했고 서문동의 한 PC방 쪽으로 들어가는 것을 파악했다. B씨는 이 사실을 112에 통보했고, 경찰은 A씨를 PC방에서 발견했다. 자칫 장기수색으로 이어질 수 있는 보호자를 조기에 구호하는 공을 세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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