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농촌체험관광’ 새 장 열었다
상주시 ‘농촌체험관광’ 새 장 열었다
  • 이재수
  • 승인 2018.04.03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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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관광객 잇따라 유치
인바운드 여행사 팸투어 성과 자전거타기·말 먹이 주기 등
지역자원 연계 프로그램 마련
홍콩 관광객 84명이 농촌 체험관광을 위해 상주시를 방문, 상주시에 활기를 더했다. 지난달 30일 상주를 찾은 이들은 경천대, 자전거박물관, 상주국제승마장, 북천시민공원, 곶감유통센터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했다.

자전거타기, 말 먹이 주기, 곶감강정 만들기 등을 체험하고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번 행사는 외국인 관광객을 농촌체험관광으로 유도하고자 지난해 10월 30~31일에 20여 개 인바운드 여행사(국내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임원진을 초청해 다양한 농촌체험 등을 선보인 팸투어의 결과물이다.

팸투어(FAM tour)는 Familiarization Tour의 약칭으로 정보 전달력을 가진 대표자를 초청해 상품을 체험토록 하는 사전답사형태의 여행을 의미한다.

지난해 팸투어를 통해 여행사에서는 국내 농촌체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고, 올해 외국인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진 것이다.

홍콩 관광객의 상주시 방문으로 본격적인 외국인 농촌관광객 유입이 시작됐다고 볼 수 있다.

4월에도 30여 명의 싱가포르 관광객이 상주시를 찾을 예정이다. 상주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6개의 고속도로 나들목이 존재하며 서울, 부산 등 주요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에 연결돼 있다.

적당한 강우량, 여름철 높은 기온, 많은 일조량 등 농작물 재배에 좋은 기후조건을 가지고 있어 다양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 중심도시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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