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평화대축전-육군 전승행사 통합
낙동강평화대축전-육군 전승행사 통합
  • 최규열
  • 승인 2017.06.2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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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 과거~2017 현재’ 잇는 부교 설치
칠곡군, 9월 22일부터 사흘간
칠곡군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한 사전 회의가 지난 22일 칠곡군청 제1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 지역군민들로 구성된 축전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축제의 기본프로그램 추진 계획(안)을 승인한데 이어 지난해 행사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가졌다.

제5회 낙동강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은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관람객 30만명을 목표로 ‘칠곡! 너는 나의 평화다’란 주제로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시행했던 낙동강지구 전투전승 행사와 통합 시행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한다.

긴박했던 왜관철교 폭파 3일의 이야기를 담은 ‘호국의 다리 속으로’, 작년 행사 중 인기가 많았던 콘텐츠인 ‘55일간의 혈투’ 등을 보다 역동적으로 표현하고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는 다양한 전시·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낙동강지구 전투 전승 행사와 통합하면서 1950년 과거부터 2017년 현재를 잇는 420m 부교를 설치해 이색볼거리를 제공한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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