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소설낭독 캠프’ 성료
칠곡군은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송정 자연휴양림에서 김훈 작가의 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김훈 작가와 함께하는 소설낭독캠프’를 개최했다.
캠프는 김훈 작가의 강연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작품과 내면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호국의 다리, 구상문학관. 영남3대 반촌 마을인 매원 마을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훈 작가는 동네마다 자기언어가 있고 이 언어에는 동네의 삶과 역사 풍속이 다 응축되어 있는데 현대문명에 문화재 같은 언어가 없어지는게 안타깝다며 칠곡군에서 진행 중인 인문학 사업이 다른 자치단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캠프는 김훈 작가의 강연과 진솔한 대화를 통해 작품과 내면 세계를 심층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호국의 다리, 구상문학관. 영남3대 반촌 마을인 매원 마을을 방문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훈 작가는 동네마다 자기언어가 있고 이 언어에는 동네의 삶과 역사 풍속이 다 응축되어 있는데 현대문명에 문화재 같은 언어가 없어지는게 안타깝다며 칠곡군에서 진행 중인 인문학 사업이 다른 자치단체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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