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김천, 새해 첫 업무는 ‘AI 방역 상황 점검’
안동·김천, 새해 첫 업무는 ‘AI 방역 상황 점검’
  • 지현기
  • 승인 2017.01.0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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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회의·방역초소 방문 등
안동시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_3
안동시는 1일 AI 방역을 위한 관계관 회의를 개최하고 현장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내 각 시군이 정유년 첫 업무를 AI 방역 대책회의로 시작했다.

도내 각 시군은 AI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과 특히 감염 조류의 유입차단에 집중하고 있다.

고병원성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안동시는 1일 AI 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관내 유입방지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권영세 시장(재난안전대책본부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김광림 국회의원도 참석, 각 대책반별 대책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관내 유입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는 남안동 IC와 우시장 등에 거점소독장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면서 타지역에서 들어오는 모든 가금차량과 알운반차량에 대해 집중 소독하고 있다. 또 무인헬기를 이용한 항공방제와 백조공원 인근 합동소독 등 차단방역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보생 김천시장은 1일 AI 확산방지를 위해 힘쓰고 있는 AI 재해대책본부 상황실과 김천IC 등(동김천IC, 거점소독장소)방역초소를 직접찾는 등 AI 발생억제를 위해 뛰었다.

시는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5개 협업부서에서 24시간 비상근무중이며 시청 전 직원도 순환하며 초소 비상 근무에 임하고 있으며, 방역차량은 휴일도 없이 철새도래지 및 농가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계란운반 차량 사전신고제, 대규모 산란계 농장 전담 책임공무원제를 시행 일일예찰 및 점검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방역초소를 방문한 박 시장은 “방역활동으로 인한 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돼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

고병원성 AI는 12월 말 기준 전국 9개 시도에서 총 116건이 발생, 총 2천883만마리가 살처분됐다. 지현기·최열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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