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교문화보존회가 주최, 주관하고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후원한 ‘2018 경상북도 유림단체 신년 교례회’가 6일 안동문화관광단지 그랜드호텔에서 경북지역 유림 어르신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경북인과 경북 유림의 역량을 하나로 모으고 새로운 경북시대를 열어갈 지혜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교례회에 참석자들은 경상도 개도 700주년을 지나 경북 균형발전을 위한 도청 새터전의 자리매김을 염원하고 경북의 정체성 확립에 한 목소리를 냈다.

특히 올해는 경북도청이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지 2년을 맞으면서 그동안 대한민국과 경북의 정체성을 지켜온 유림들이 한자리에 모여 경북의 웅비와 경북 유림의 비상을 기원하고 경북도청의 순조로운 자리매김을 염원하는 장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