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표준지 공시지가 크게 올라
안동 표준지 공시지가 크게 올라
  • 지현기
  • 승인 2018.02.19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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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8.3%나 상승
신도시 2단계 사업 등 영향
안동지역에서 표준지공시지가가 가장 높은 곳은 서부동 149-117번지로 ㎡당 609만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곳은 임하면 고곡리 산139번지 자연림으로 ㎡당 230원이다.

안동시가 올해 표준지공시지가를 공시한 가운데 관내 표준지의 평균가격은 ㎡당 16,113원으로 지난해보다 8.30%가 상승해 전국 6.02%, 경북 6.56%보다 크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시는 상승요인으로 경북도청신도시 2단계사업 착공과 중앙선 복선전철화, 경북바이오일반산업단지 확장 등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따른 기대감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안동시는 표준지 4,848필지를 활용해 26만여 개별토지의 지가를 산정할 예정이다.

서윤석 시 토지정보과장은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를 비롯해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된다”며 “이번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내달 15일까지 국토교통부 누리집이나 토지소재지 시·군·구로 이의신청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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