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농촌 어린이에 영어학습 혜택
영주시, 농촌 어린이에 영어학습 혜택
  • 김교윤
  • 승인 2017.01.09 14: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주간 캠프 실시
농촌지역어린이영어캠프입교식
영주시 농촌지역 어린이 영어캠프 입교식이 9일 열렸다.
영주시가 지역대학에 위탁해 실시하는 ‘농촌지역 어린이 영어캠프’가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3주간 동양대학교 영어영재교육센터에서 진행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영어교육 환경을 개선하고자 영주시와 동양대학교가 손잡고, 지난 여름방학에 이어 겨울방학을 이용해 개설했다.

시는 영어교육을 시작하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인 초등학교 5학년 15명을 선발해 운영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초등학교 4~6학년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농촌지역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영어캠프는 단지 영어를 교실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체험하는 방식으로, 원어민 교사들과 함께 생활하며 실제 영어권 국가와 비슷한 환경에서 영어를 배우고 익힐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3주 동안 함께 생활하며 자연스럽게 친구도 사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시장개방 확대로 농촌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도농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라도 농촌 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한 투자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