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노래교실 등 강좌 다양
영주시바르게살기운동 부설 주부대학(학장 김시영)이 지난 12일 새마을회관 3층 강당에서 제27기 주부대학 입학식을 갖고 주부들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주부대학은 여성들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고 새로운 정보습득과 잠재능력 개발로 건전한 가정관리 능력배양 및 정보화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지식과 교양을 함양할 수 있는 평생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27기 주부대학은 관내 거주하는 70세 미만 여성주부를 대상으로 5월에서 11월까지 6개월간 매주 금요일 오후1시 30분부터 2시간 운영된다.
진실·질서·화합을 교육이념으로 유명강사를 초빙해 특별강연회를 통해 생활교양·철학 및 도덕성회복, 건강상식 근검절약, 역사문화 등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노래교실(건전가요, 민요), 취미생활(웃음치료, 피부관리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장욱현 시장은 “주부대학이 선비정신 실천운동은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확산시켜 나가고 있는 선비정신 실천 매뉴얼 보급과 강령 실천에 앞장서 주시고 선도적 역할을 다 해 주실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