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예방 디자인 입고 ‘안전거리’ 변신
범죄예방 디자인 입고 ‘안전거리’ 변신
  • 김교윤
  • 승인 2017.11.27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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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관사골·서천뚝방길 등
市·영주경찰 협업체계 구축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
영주1-여성아동안심귀가구역안내판
안심귀가 안심보안등.

영주시 영주동 관사골, 가흥동 서천뚝방길, 학사골목이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셉테드)을 입어 ‘안전마을’로 탈바꿈했다.

시는 올해 8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영주동 관사골, 가흥동 서천뚝방길 아래 주택가를 대상으로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을 폈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거리 방범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시와 경찰이 협업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환경 조성에 나서 여성·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시민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지속적인 업무협조를 통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 진단과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는 안심거리를 조성했다.

진단 결과를 토대로 지역 여자고등학교 통학로 등 범죄취약 장소를 우선적으로 안심귀가거리로 설정했고 지난해부터 구역 내에 굴다리 벽화, 방범 CCTV설치, 안심귀가 안심보안등, 가시덮개 배관설치, LED로고젝터, 태양광 표지병 등 범죄 심리를 위축시키고 거리를 좀 더 아름답게 하는 시설들의 설치를 추진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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