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평가보고회 개최
판매액 작년보다 30%↑
인삼엑스포 유치 ‘청신호’
판매액 작년보다 30%↑
인삼엑스포 유치 ‘청신호’
2017경북영주 풍기인삼축제가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와 동시 개최, 주변관광지 연계 등으로 어느 해보다 큰 효과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2021경북영주 풍기세계인삼엑스포’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영주시는 29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2017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평가보고회’가 개최했다.
평가용역을 맡은 (사)경북미래정책개발연구원 평가팀은 축제평가와 설문조사 등으로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축제에는 34만명의 관광객이 참여했고 21억원(축제장 내 인삼판매장)의 인삼 판매액을 달성, 지난해보다 30%가 늘었다.
성공요인으로는 작년부터 시행된 풍기인삼 품질인증제를 통해 판매의 투명성을 확보, 신뢰도를 구축한 점이 꼽혔다.
같은 기간에 개최된 ‘2017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
단점은 축제장 필요 요소 중 하나인 먹거리 서비스와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현대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장욱현 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영주시는 29일 오후 시청강당에서 ‘2017경북영주풍기인삼축제 평가보고회’가 개최했다.
평가용역을 맡은 (사)경북미래정책개발연구원 평가팀은 축제평가와 설문조사 등으로 나타난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축제에는 34만명의 관광객이 참여했고 21억원(축제장 내 인삼판매장)의 인삼 판매액을 달성, 지난해보다 30%가 늘었다.
성공요인으로는 작년부터 시행된 풍기인삼 품질인증제를 통해 판매의 투명성을 확보, 신뢰도를 구축한 점이 꼽혔다.
같은 기간에 개최된 ‘2017대한민국 산림문화박람회’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얻은 점도 높이 평가됐다.
단점은 축제장 필요 요소 중 하나인 먹거리 서비스와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 현대 트렌드에 맞춘 프로그램의 필요성이 지적됐다.
장욱현 시장은 “평가보고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의견을 토대로 개선방안을 면밀히 검토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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