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양계업체 최우수상 수상
영주 양계업체 최우수상 수상
  • 김교윤
  • 승인 2017.12.03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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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축산물 평가서
‘소백양계&들풀’ 계란
최고 품질 인정 받아
영주시 소백양계&들풀(대표 손병원)이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이 공동 주관한 제15회 전국축산물 품질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품질평가는 축종별 고품질 생산 우수농가를 시상함으로써 우수 축산물 생산모델 발굴 공유로 고품질 생산을 유도하는데 목적을 뒀다.

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일정기간(2016년 9월~2017년 8월) 농가에서 출하한 전체 출하량의 등급판정 결과에 대해 선정위원회(외부전문가 포함)에서 마련한 축종별 선정기준을 적용하고 현지실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수상자는 축산농가의 안정된 소득 및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자가 생산 농가 중에서 축산물등급판정결과와 경제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므로 전국 상위 1% 이내의 명실상부 국내 최우수축산농가라 할 수 있다.

소백양계&들풀 유한회사는 농장 직영인 안정면 대평리 소백양계단지에 90만수의 닭을 사육하고 있는 농장으로 1일 평균 45만개의 계란을 생산, 전량 봉현 계란GP센터인 들풀에서 자동선별과 세척, 포장을 거쳐 등급 판정란으로 출하된다. 생산된 계란은 식품회사 풀무원과 국내 주둔 미군부대 군납을 통해 납품하고 액란(전란, 난황, 난백) 또한 CJ와 크라운제과에 납품하는 등 전국 소비자로부터 입맛을 사로잡는 등 전국 최고 품질로 인증 받고 있다.

특히 풀무원에 납품되는 계란은 목초산과 유산균 등을 급여해 닭의 상태를 건강하게 유지시켜 생산하기 때문에 노른자의 탄력이 좋고 비린내가 없는 영양이 풍부한 계란이다. 자동화된 집란, 세척, 검란 과정을 거쳐 축산물등급판정사의 엄격한 품질검사를 받은 1등급 계란만 포장돼 유통하고 있다

장성욱 시 축산특작과장은 “축산업 재건의 동기부여와 대한민국에서 최고 품질의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농가가 영주에서 선정돼 의미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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