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도심 갈라놨던 중앙선 철도 ‘교량 위로’
영주 도심 갈라놨던 중앙선 철도 ‘교량 위로’
  • 김교윤
  • 승인 2018.02.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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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
‘고가교량’ 이달 말 착공
철도공단-영주고가조감도
영주고가 조감도.

한국철도시설공단 강원본부는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구간 중 영주시 도심을 통과하는 영주고가 교량공사를 2월말부터 착공한다. 영주고가 교량의 길이는 1.27km, 설계속도는 250km/h의 복선철도 교량이다.

강원본부는 “2019년 5월 교량이 완성되면 영주시를 동·서로 갈라놓은 기존철도 철거로 지역단절을 해소하고, 우회통행의 불편함을 없앨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고가 교량 하부공간은 영주시와 협의해 녹지, 휴게 공간, 체육시설, 이벤트 장소 또는 주차장 등으로 활용한다.

강원본부는 신설되는 영주고가 교량 시공을 위해 현재 철도 운행선 옆에 임시선로(영주동 장애인 복지관∼삼각지 사이 1.62km)를 부설, 오는 27일부터 임시선로로 열차가 운행된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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