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농특산물 유통거품 확 줄인다
영주, 농특산물 유통거품 확 줄인다
  • 김교윤
  • 승인 2018.04.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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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소비지 유통센터 조성
2천300평 규모…9월 개장 예정
SK와 스포츠 마케팅 MOU도
영주시가 인천시에 대도시 소비지 유통센터를 조성, 유통비용의 거품을 줄인다.

시는 인천시 남구 월드컵 문학경기장에 2천300평 규모의 유통센터를 조성, 올해부터 2032년까지 15년간 임차 운영한다.

건립되는 영주시 대도시 소비지 유통센터는 2층 규모로 농업인 단체와 영주시가 공동 출자한 영주한우 전문식당을 5월 개장한다. 농산물과 가공품, 공예품 등을 판매하는 소비지유통센터는 9월 개장할 예정이다.

인천문학경기장은 인천시민의 주 거주지인 남구, 남동구, 연수구와 가깝다.

송도신도시와 5km내에 있으며 이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다.

시는 소비지 유통센터 개설과 더불어 인천문학경기장을 홈그라운드로 하는 SK 와이번스와 영주농특산물 스포츠 마케팅 MOU 협약을 맺었다.

또 영주한우와 영주사과 등 계절별로 특색 있는 지역 농특산물을 야구장을 찾은 관중에게 경품으로 제공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장욱현 시장은 “농특산물 유통 단계가 대폭 줄어드는 만큼 생산자와 소비자의 유통 비용 부담이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주=김교윤기자 kky@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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