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날개 달았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 날개 달았다
  • 김상만
  • 승인 2017.01.02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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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사업예산 403억 확보
내년 상반기 준공 ‘이상 무’
콘텐츠 기반 플랫폼 구축도
군위군이 군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국책사업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적기 마무리를 위해 올해 국비 282억원을 포함 총 40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기획재정부 총사업비 조정대상 사업으로 총사업비 협의 조정을 실시, 지난 해 말 이를 최종 마무리했다.

그 결과 올해 403억원의 예산(국비 282억)을 확보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에 따라 약 4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당초 준공목표인 2018년 상반기 준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삼국유사 가온누리는 삼국유사 속 무한한 콘텐츠를 활용한 전시·체험위주의 차별화된 복합문화단지로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군민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삼국유사의 고장으로서 삼국유사 관련 자료와 연구 등 그 동안 나온 콘텐츠를 모두 모은 삼국유사 플랫폼 구축사업도 함께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흥면 이지리일원에 건설중인 삼국유사 가온누리 조성사업은 지난 2011년 8월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이어 2014년 4월 신발전지역 촉진지구 지정 및 9월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같은 해 12월 본격적인 공사를 착공했으며 문화관광체육부 3대 문화권 문화·생태·관광기반 조성사업 중 선도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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