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환길 대교구장 현장 방문
군위군이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4일 김영만 군수와 조환길 천주교 대교구장을 비롯한 관계자은 군위읍 용대리 공원조성 현장에서 사업 추진현황 설명을 듣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을 주문했다.
특히 조환길 대교구장은 김수환 추기경의 생전 철학인 사랑과 나눔정신을 계승 확산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정신문화 공간이 조성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 조성사업은 국비 등 총121억원으로 추모전시관 수련시설, 십자가의 길, 평화의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2015년 5월에 착공해 올 10월경 준공할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김수환 추기경 사랑과 나눔공원조성으로 모든 국민이 추기경의 사랑나눔 정신을 깊이 새기고 생활화 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앞으로 군위군의 새로운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