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원된 맞춤형 복지차량은 군위읍·소보·효령면에 각 1대씩 전달했다. 의흥·고로면에는 다음달에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중심의 맞춤형 전달체계 개편’의 핵심 추진사항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는 지난해 10월 군위읍에 맞춤형복지팀을 신설해 소보·효령면을 권역으로 묶어 시행하고 있다.
올해 7월에는 의흥면에 맞춤형복지팀을 신규 설치해 부계·우보·산성·고로면을 권역으로 묶어 시행함으로써 군위군 전역에 복지허브화가 시행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읍·면사무소가 일반 행정업무에서 특성화된 지역복지 중심으로 개편, 어려운 주민들을 직접 발굴, 공공민간 자원을 활용한 능동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군은 맞춤형복지팀의 안정성 강화와 업무 능률 향상을 위해 민관협력 ‘맞춤형 통합서비스 사업비’를 지원해 민관의 역할을 강화하고 방문상담으로 위험에 노출되기 쉬운 공무원의 안전확보를 위해 ‘복지공무원 가상동행 IT기기(스마트워치)’를 보급해 안전지킴이를 구축할 예정이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