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 문화교류 합의
군위군은 지난 10일 베트남 푸르엉현을 방문, ‘푸남1마을 새마을회관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김영만 군위군수를 비롯한 박창석 군의회 부의장, 김정애·심칠 군의원, 푸남1마을 주민 300여명이 참석했다.
푸남1마을은 새마을회관 준공을 통해 새마을조직 구성과 영농조합 결성 등에 속도를 내 지난해부터 시작한 새마을세계화 사업을 본 궤도에 올릴 계획이다. 군위군은 베트남 푸남1마을에 2020년까지 약 66만달러를 지원해 생활환경개선사업, 소득 증대사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근면, 자조, 협동의 정신을 심어줄 예정이다.
이날 푸르엉현과의 간담회에서 팜 공 빈 푸르엉현장은 경제뿐만 아니라, 문화교류를 통한 형제의 정을 나누길 희망했다.이에 군위군은 푸르엉현 관계자를 초청,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군위=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