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 ‘웅녀마늘’ 식초로 개발
군위 ‘웅녀마늘’ 식초로 개발
  • 김병태
  • 승인 2017.12.12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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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용역 결과 가공가치 입증
군위군은 11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군의회 의원, 실·단·과·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녀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수행한 ‘웅녀마늘 가공품개발 연구용역’에 대한 발표와 제품시식과 웅녀마늘 육성방안에 대한 종합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가공개발 용역은 지난해 제품개발 가공적성 조사 통해 국내토종 ‘웅녀마늘’은 일반마늘에서 발효되지 않는 초산(식초)발효가 가능하다는 결과를 얻었다.

이를 바탕으로 웅녀마늘 초산(식초)를 가공개발해 일반식초 대비 기능성물질인 휘발성분 37종과 식초의 감칠맛을 내는 유리아미노산 27종 중 글루탐산이 521.2㎎/㎖로 5.35배가 높은 맛과 기능성이 뛰어난 제품화에 성공했다.

항균, 항비만 효과가 검증된 웅녀마늘 흑마늘 추출액을 과립형 건조분말식품 제조에 성공,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도록 가공함으로써 식품 가공 가치가 높다는 것을 입증했다.

군위=김병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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