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전국 최초 재난홍보방송 시스템 구축
의성군, 전국 최초 재난홍보방송 시스템 구축
  • 김병태
  • 승인 2016.1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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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든 휴대전화 이용 방송
18개 읍·면 400개리 상황 전파
의성군이 각종 재난에 대비, 전국 최초로 골짜기 마을까지 재난홍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군은 18개 읍·면 400개리 마을에 재난재해 발생 시 신속히 비상상황을 전파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을 최근 완료, 군민 안전생활을 견인하고 있다.

재난홍보 방송 시스템은 언제 어디서든 휴대전화를 이용, 무선으로 마을 방송을 하고 주민들은 가정에서 이를 청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군은 2015년부터 군비 11억여원을 투입, 올 10월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지난 14일 방송 시스템이 구축된 봉양면 화전리 마을을 찾아 재난홍보방송시스템을 시연하는 등 직접 시스템을 점검하고 마을이장 및 동네주민들에게 재난재해 발생 시 대피요령을 설명하는 등 군민의 안전을 챙겼다.

김 군수는 “재난에는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신속한 상황전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조치를 통해 활력 넘치는 의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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