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각종 사업현장의 안전과 완벽시공을 위한 현장 확인 작업에 나섰다.
김주수 군수는 지난 27일 김주령 부군수, 황출호 건설도시과장 등 6명의 관련 공무원들과 함께 의성읍 중앙로 전선지중화사업을 본격 추진을 앞둔 현장 시찰을 실시했다.
이날 김 군수 등은 의성읍 북원사거리에서 의성우체국까지 지중화사업 전 구간인 800m를 직접 걸으며 보행자 및 점포주들이 지중화사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선의 사업방향을 수렴했다.
김 군수는 “공사가 완료된 후에는 잘못된 점이 있어도 변경하는 것이 어려운 만큼 설계에서부터 시공이 마무리될 때까지 군민의 편에 서서 검토하고 시공할 것”을 재차 당부했다.
‘전선지중화 및 복구공사’는 동절기 공사 중지 해지와 함께 2017년 3월 중순 착공 예정이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