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내용의 질 향상
통합형 지주시설물 제안
건설도시과 ‘최우수상’
해를 거듭될수록 발표자의 발표력이 향상되고 내용 또한 행정에 직접 적용할 수 있는 제안들이 다수 접수되고 있어 연구하고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 1월에서 3월까지 실단과소관 및 읍면으로부터 107건의 제안을 접수하고 관련부서 사전가능성 검토를 통과한 14개부서 총 15건의 제안에 대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건설도시과의 ‘통합형 지주시설물 설치’가 최우수상에 선정된 것을 비롯해 총 6개 부서, 6건 제안이 우수제안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이번 창의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우수제안에 대해 4월 정례조회 시 시상 및 발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한 참신한 아이디어 발굴과 직장 내 연구·연찬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무원 창의경연대회를 매분기마다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우수 아이디어는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분기별 4회에 걸쳐 총 432건의 제안을 접수해 24건을 우수제안으로 선정·시상했으며 이들 중 ‘다자녀가구 수도요금 감면 시행’ 제안이 의성군 수도급수 조례 개정으로 이어져 다자녀가구에 수도요금 감면혜택이 적용되는 등 총 9건의 제안이 예산 및 행정에 반영됐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