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 일자리 정책 실적 ‘객관적 입증’
의성, 일자리 정책 실적 ‘객관적 입증’
  • 김병태
  • 승인 2017.07.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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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평가 ‘최우수상’
창업 지원·특화 사업 등 추진
목표 115.6% 3천262개 창출
“국정방향 맞춰 행정력 집중”
의성-전국지자체일자리대상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부문 최우상을 수상한 김주구 군수가 기념찰영을 하고 있다.


최근 서울 중소기업회관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의성군이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자리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58곳, 일자리 창출 우수사업 부문 15곳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의성군은 기업애로해결 및 일자리박람회 개최, 일자리센터 운영을 통한 미스매치 해소,사회적경제 일자리확산 및 기반조성과 홍보,취약계층과 노인일자리, 도농일자리지원사업 등을 통해 3천262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2천852개 목표 대비 115.6%를 달성했다.

특히 단체장의 일자리 추진의지 분야에서 행정규제 완화, 농촌인력난 해소를 위한 도농일자리 지원사업, 사회적기업 육성 등 일자리중심의 공약 실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일자리창출의 중요성을 수시로 챙기기 위해 일자리 상황판을 설치하고 창업지원허브센터, 청년·여성·노인 등 각계각층에 대한 일자리정책 발굴, 청년창업 취업박람회 개최, 안동대학교 등 지역대학과 협약을 통한 특화사업 발굴 등을 올해 중점 사업으로 추진했다.

김주수 군수는 “지금껏 추진해 오고 있는 일자리정책의 방향이 정부 정책에 맞춰 가고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증명된 것”이라며 “새 정부의 국정방향에 따라 경북도와 연계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군수는 또 “일자리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소멸시·군의 위기도 함께 극복할 것”이라며 “정부 추경예산안이 통과됨에 따라 일자리창출을 위한 사업 중심으로 추경예산도 편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성=김병태기자 btki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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